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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자생활 기록/수습기간_라인/사건사고 기사

출근길 한 때 지하철 1호선 20분간 멈춰(2013-05-22)

출근길 한 때 지하철 1호선 20분간 멈춰

"전동차 환풍기에서 타는 냄새" 승객 신고…2000여명 환승


2013-05-22 12:54

CBS 전솜이 기자




22일 아침 제동장치 고장으로 전동차가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수원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가 고장나 20분 가량 멈춰섰다. 


이 사고로 승객 2000여 명이 모두 하차해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 환풍기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승객의 신고를 받고 운행을 중단햇다"며 "전동차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오전 9시 15분쯤 고장 전동차를 병점 차량기지로 회송했고 현재는 열차가 정상운행 중이다.


이 기사 주소: http://www.nocutnews.co.kr/1038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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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본 지하철 사건 기사다. 코레일에서 전동차 제동 장치를 너무 어려운 말로 설명해서 그걸 이해하지 못한채 그대로 썼는데, 일진선배가 그게 뭐냐고 제대로 알아오라그래서 머리가 복잡했다. 어찌저찌 기사에는 '전동차 제동장치'로 나갔는데, 아직도 왜 코레일에선 그렇게 어려운 말을 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