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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착공…6200만명 수용 가능(2013-05-24)

몽상기자 2014. 4. 14. 15:59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착공…6200만명 수용 가능

"한류로 상승세 탄 관광객 추가 수용 가능할 것"


2013-05-24 15:06

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오는 6월 1,800만 명의 여객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제2 여객터미널 착공을 시작으로 3단계 건설사업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사업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제2 여객터미널과 제2 교통센터 건설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3단계 제2 여객터미널과 제2 교통센터는 약 2억 5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축공사로, 2017년 12월에 완공해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연간 4400만명이던 여객 처리능력이 6200만 명으로 늘어난다. 화물처리능력은 450만 톤에서 580만 톤으로 증가한다. 또 VIP항공사 라운지, 면세점 등 시설도 대폭 개선·확장돼 공항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공항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한류 열풍이나 업무, 관광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항공 이용객들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공항 이용객의 불편 등 공사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공항공사, 시공자, 감리자 등과 건설사업 추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 주소: http://www.nocutnews.co.kr/104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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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습 마지막 두달 째부터 퇴사하기까지 몸을 담았던(?) 영등포 라인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도 담당한다. 이 기사 전까지 나는 공항경찰대나 공항세관에서 날아오는 공항 사건사고만 다루는 건줄 알았는데, 이런 산업부스러운(?) 기사도 쓸 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