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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자생활 기록

특별활동비 부풀려 거액 가로챈 어린이집 원장 구속(2013-10-14) 특별활동비 부풀려 거액 가로챈 어린이집 원장 구속 2013-10-14 21:08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3부(김명희 부장검사)는 학부모로부터 특별활동비를 부풀려 받아 가로챈 혐의(영유아보육법 위반 등)로 어린이집 원장 이모(52·여) 씨를 14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정권 서울동부지방법원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구의원인 이 씨는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에서 어린이집 5곳을 운영하면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어·체육 등 특별활동비를 부풀려 받는 수법 등으로 2억 2700만 원을 챙겨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또 특별활동·식자재 업체 대표 명의로 차명계좌를 만들어 대금을 내는 것처럼 돈을 .. 더보기
'연료 증폭기'에 '만병통치 물'…황당 제품으로 7억 가로채(2013-10-11) '연료 증폭기'에 '만병통치 물'…황당 제품으로 7억 가로채“상용화되면 노벨상”…노인·베이비붐 세대 구직자 대상 사기 행각 2013-10-11 06:00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황당한 제품을 발명했다며 노인들을 꾀어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사기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문모(51) 씨를 구속하고, 김모(55)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문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차량 연비를 향상시키는 스티커 형태의 연료 증폭기 등을 개발했다"며 노인과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 445명을 상대로 1인당 118만 원에서 많게는 1180만 원까지 모두 7억여 원을 제품 사업 판권비 명목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더보기
前직장 '첨단 세라믹코팅 기술' 중국에 유출(2013-10-11) 前직장 '첨단 세라믹코팅 기술' 중국에 유출퇴사 이후에도 회사 내부 전산망 들어가 영업 비밀 빼돌려 2013-10-11 06:00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회사의 핵심 업무를 맡아오다 첨단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1대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의 혐의로 중국 R사 기술개발총괄부장 박모(49) 씨를 구속하고 R사 부사장 공모(45) 씨 등 2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또 이들로부터 기술을 건네받은 국내 화학물질 제조업체 대표 김모(49) 씨와 중국 R사 법인 등 2개 업체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재직하던 국내 제조업체 T사에서 첨단 세라믹코팅제 제조기술 등 영업 비밀을 빼돌린 뒤, 중국 거래업체와 합.. 더보기
무면허 사고내자 밀가루 뿌리고 달아난 10대들(2013-10-10) 무면허 사고내자 밀가루 뿌리고 달아난 10대들주운 면허증으로 렌터카 빌려 무면허 운전 2013-10-10 22:04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무면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자 차에 밀가루를 뿌리고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재물손괴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등학교 중퇴생 이모(17) 군과 고등학생 강모(17)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길에서 주운 운전면허증으로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고가 나자 사고 흔적을 지우기 위해 상가에서 밀가루를 구입해 차량 내부 곳곳에 뿌리고 차를 버려둔 채 달아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고 당일 렌터카.. 더보기
전교조에 '돈 끊은' 서울시교육청(2013-10-10) 전교조에 '돈 끊은' 서울시교육청"법외노조 여부 지켜볼 것"…전교조 "벌써 불법노조 취급" 반발 2013-10-10 15:47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잠정 보류했다. 10일 전교조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전교조가 추진하는 학생·청소년 사업과 교육활동개선 현장실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 3000만 원 지급을 일시적으로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용노동부가 전교조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해직자의 가입을 허용하는 규약을 시정하지 않으면 '법외노조'가 된다고 통보했으니 그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장 전교조 서울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은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지 않아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더보기
"스마트폰 좀 빌려줘" 그대로 달아난 중학생 구속(2013-10-10) "스마트폰 좀 빌려줘" 그대로 달아난 중학생 구속유흥비 마련하려…또래 학생들에 한 달새 13번이나 범행 2013-10-10 15:12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자료사진)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절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또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학교 3학년 A(14) 군을 구속하고, B(17)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 군은 동네에서 알게 된 선배인 B 군과 함께 지난 9월 초부터 최근까지 13차례에 걸쳐 13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신월동 길거리에서 또래 학생들에게 잠시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고 한 뒤 그대로 달아나는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 더보기
액면가만 90조원…위조 '외평채' 유통하려던 일당 추가 검거(2013-10-09) 액면가만 90조원…위조 '외평채' 유통하려던 일당 추가 검거지난달 4명에 이어 7명 추가·외평채 15만 매도 추가 압수 2013-10-09 09:00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압수된 위조 외평채. (사진=서울 동작경찰서 제공) 위조된 '외국환 평형기금 채권(외평채)' 90조원 어치를 시중에 유통하려 한 일당이 경찰에 추가로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위조 유가증권 행사 등의 혐의로 노모(53)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최모(53)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같은 혐의로 4명을 먼저 검거한 뒤 달아난 나머지 일당을 추적해 왔다. 경찰은 또 앞서 액면가 35조 원 상당의 외평채 3만 매를 압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액면가 75조 원 상당의 외평채 15만 매를 추가로 압수.. 더보기
교육부, "법외노조화 저지" 총력투생 나선 전교조 집회 참가 불허(2013-10-08) 교육부, "법외노조화 저지" 총력투생 나선 전교조 집회 참가 불허전교조 "노조 설립 취소 협박에 이어 교사 헌법적 권리까지 박탈" 2013-10-08 20:41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교육부가 각 시·도 교육청에 교사들이 전교조의 법외노조화에 반대하는 집회 참가를 불허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데 대해 전교조가 "전교조 노조설립 취소 협박에 이어 교사의 헌법적 권리까지 박탈하려 한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앞서 8일엔 전교조와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전교조의 법외노조화를 저지시키기 위한 ‘민주교육 수호 긴급행동’을 출범시키고, 대규모 조합원 상경투쟁과 촛불진행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교원노조의 조합원들은 단체행동권이 없기 때문에 학교장 허가가 있다고 하더라도 근무.. 더보기
태풍 '다나스' 제주까지 바짝…전국 태풍 영향권(2013-10-08) 태풍 '다나스' 제주까지 바짝…전국 태풍 영향권 2013-10-08 17:16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자료사진) 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8일 오후 서귀포 남쪽 해상까지 바짝 다가오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다.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 서귀포 동남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부산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정오를 지나며 강풍반경 250km, 중심기압 970hPa, 중심 최대 풍속 초속 36m의 소형급으로 다소 세력이 꺾였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과 비구름을 동반하고 있다. 제주도와 남해 전 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일부 내륙은 태풍 다나스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태풍의 영향으로 9일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더보기
"전교조 법외노조화 저지" 시민사회연대 '긴급행동' 출범(2013-10-08) "전교조 법외노조화 저지" 시민사회연대 '긴급행동' 출범참여연대 등 1000여 개 단체 참여…청와대 등에 항의서한 전달 2013-10-08 13:45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외노조화를 막기 위한 시민사회연대인 '민주교육 수호와 전교조 탄압 저지 긴급행동'이 8일 출범했다. 민주교육 수호 긴급행동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설립취소 협박은 전교조를 넘어 교육의 민주화를 위해 함께 싸운 모두를 향한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 인권단체, 종교계 등 수백의 단체들이 모여 박근혜 정부의 탄압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행동에는 이날까지 참여연대와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1000여 개의 시민사회·노동·종교 단체가 참여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