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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 '압수수색·연구실 폐쇄' 권한 대폭 강화(2013-10-07) 서울대 연구진실성위 '압수수색·연구실 폐쇄' 권한 대폭 강화강제 조사권 부여…사후조치·허위 제보자 제재도 명문화 2013-10-07 09:45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서울대가 연구 부정행위를 저지른 교수 등을 조사하는 연구진실성위원회에 증거물 압수수색과 연구실 폐쇄 등의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의 개혁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혁안은 지난 2006년 황우석 사태 이후 7년 만으로, 서울대 교수들의 연구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는 데 대한 대응책이다. 7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연구진실성위원회 규정 전부 개정안'은 규정심의위와 평교수들의 의견 심의를 거쳐 공표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위원회가 연구 부정이 의심되는 교수의 증거 인멸 방지를 위해 연구실과 실험실을 압수수색하고 연구실을 폐쇄할 수 있게 .. 더보기
고급 오피스텔에 ‘비밀 짝퉁매장’ 차려놓고…(2013-10-06) 고급 오피스텔에 ‘비밀 짝퉁매장’ 차려놓고…일본인 관광객 대상 은밀하게 운영…시가 40억 상당 가짜 명품 판매 2013-10-06 09:00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고급 오피스텔에 비밀 매장을 차려놓고 일본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가짜 명품을 팔아온 부부 등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5대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가짜 명품을 판매한 혐의(상표권 침해)로 민모(52·여) 씨와 남편 이모(55) 씨, 관광 가이드 변모(6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초부터 40평 가까이 되는 서울 용산구 소재의 한 고급 오피스텔 안에 비밀 매장을 차려놓고 시가 기준 40억 원 상당의 루이비통·샤넬·에르메스 등의 상표를 도용한 가짜 명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더보기
경전철 교내 연장비용 놓고 서울대-서울시 '갈등'(2013-10-04) 경전철 교내 연장비용 놓고 서울대-서울시 '갈등'서울시 "비용 50% 부담하라" vs 서울대 "전체 비용 20% 초과할 수 없어" 2013-10-04 10:30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건설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을 서울대 교내로 연장하는 비용 부담을 두고 서울대와 서울시가 서로 다른 입장을 내세우며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계획상 서울대 정문에서 400m 떨어진 관악산 입구로 돼 있는 신림선 종점을 교내로 연장하려면 해당 비용의 50%인 400억 원을 학교 측이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울대는 이 비율이 과하다며 맞서고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교법인 측이 지난 1일 열린 이사회에서 교내로 연장하는 신림선 증가 사업비를 전체의 20% 선인 160억 원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고 전했다. .. 더보기
경찰관리 전국 조폭 216개파, 5425명…경기 최다(2013-10-04) 경찰관리 전국 조폭 216개파, 5425명…경기 최다최대 조직원은 충북 '파라다이스파' 76명…올해 1732명 검거 2013-10-04 06:09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경찰이 관리하는 국내 폭력조직이 200개에 달하고, 조직원 수도 5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타났다.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경찰이 관리하는 국내 폭력조직은 216개파, 5425명이다. 충북의 파라다이스파가 76명으로 가장 조직원이 많았고, 대구 향촌동파 75명, 부산 칠성파 71명, 인천 부평신촌파와 광주 국제PJ파 65명, 충북 화성파 64명, 울산 신신역전파 61명 순으로 나타났다. 80년대 전국 3대 폭력조직으로 불린 양은이파와 범서방파, OB파는 관리대상 조직원이.. 더보기
제자 논문 가로챈 의혹 제기된 중앙대 교수 해임(2013-10-03) 제자 논문 가로챈 의혹 제기된 중앙대 교수 해임제자가 작성한 논문에 자신을 단독 저자 표기한 의혹 받아와 2013-10-03 22:33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제자들의 논문과 연구 결과를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아온 중앙대 교수가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앙대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박사과정생 등 자신의 제자들이 작성한 논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의혹 등이 제기된 이 대학 소속 A 교수를 지난 8월 30일 해임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지난해 12월쯤 A 교수에 대한 비리 제보가 학교 인권센터에 접수되자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보 내용을 검증했다. 대학 본부는 연구진실성위원회를 열어 조사에 착수한 결과, 해당 교수의 부정 행위를 상당수 확인해 지난 8월 30일 A 교수를 해임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A.. 더보기
연세로 공사 재개…도로 점거 노점상도 철수(2013-10-03) 연세로 공사 재개…도로 점거 노점상도 철수 2013-10-03 20:46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노점상과의 갈등으로 공사가 지연됐던 서울 신촌 연세로(신촌 로터리~연세대 앞 사거리)의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공사가 재개됐다. 서울 서대문구청은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서부지역연합회(서부노련)와 내년 4월부터 연세로 일대 30여 개 노점상의 주말 영업을 허용하기로 합의하고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주변 상인과 노점상의 이해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의안을 마련했으며 세부사항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노점상들은 공사 차량의 진입을 막기 위해 차로에 세워놓았던 승합차들을 철수했고, 4일 농성 천막과 집기 등도 철거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연세로에 보행자와 시내버스.. 더보기
마사회 사상 첫 공휴일 경마…"국가공휴일까지 도박에 이용" 비판(2013-10-03) 마사회 사상 첫 공휴일 경마…"국가공휴일까지 도박에 이용" 비판"매출 떨어지니 서민들 도박에 이끄는 것 아니냐" 네티즌 비판 2013-10-03 20:07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한국마사회가 3일 개천절을 맞아 마사회 사상 첫 법정공휴일 경마를 실시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진행된 13경기는 서울경마공원을 비롯해 30개에 달하는 전국 장외발매소를 통해 중계됐다. 법정공휴일에 경마가 진행된 것은 지난 1992년 마사회가 출범한 이래 처음이다. 지금까지 경마는 평일인 금요일과 주말인 토, 일요일을 포함해 주 3일만 진행됐다. 마사회는 법정 공휴일에도 경마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난달 말 이사회 부결을 거쳐 부산경남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에서 시행하는 금요일 경주를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로.. 더보기
가을 하늘 열린 개천절…도심 곳곳 '웃음꽃'(2013-10-03) 가을 하늘 열린 개천절…도심 곳곳 '웃음꽃'서울 곳곳에서 개천절 기념행사·축제 잇따라 2013-10-03 17:52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하늘이 열렸다'는 개천절 답게, 3일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이날 개천절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와 함께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로 도심 곳곳이 북적였다.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세종로공원에선 사단법인 국학원 소속의 대학생 50여 명이 가수 싸이의 '젠틀맨' 노래에 맞춰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춤을 추는 태극무를 선보였다. 이들은 세종로공원 행사를 마친 뒤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로 장소를 옮겨 '태극기 플래시몹'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2013 하이서울페스티벌.. 더보기
백지영 유산에 비아냥 '일베' 네티즌 고소(2013-10-03) 백지영 유산에 비아냥 '일베' 네티즌 고소'일간베스트', '디시인사이드' 등에 악성 게시글 올려 2013-10-03 13:36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가수 백지영(37) 씨가 자신의 유산 사실을 두고 비아냥거리며 악성 게시글을 올린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월 백지영 씨 소속사 측이 백지영 씨의 유산 사실을 두고 저주에 가까운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을 남긴 네티즌을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지영 씨가 고소한 네티즌은 모두 11명으로, 이 중 신원이 확인된 건 모두 6명이다. 이들은 지난 6월 27일 디시인사이드와 일간베스트 등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백 씨의 유산 사실을 두고 욕설과 성적으로 조롱하는 표현이 담긴 악성 게시글을 올린 .. 더보기
신고한 여중생 협박한 70대 '바바리맨'(2013-10-03) 신고한 여중생 협박한 70대 '바바리맨'"내가 한 음란행위 경찰에 신고했다" 여중생 집 찾아가 협박 2013-10-03 12:00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자신을 신고했다며 여중생을 협박한 70대 '바바리맨'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2형사부(박종택 부장판사)는 자신의 음란행위를 경찰에 신고한 여중생을 협박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로 기소된 한모(71) 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씨는 지난 5월 16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공원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했다가 이를 목격한 여중생 A(14) 양이 경찰에 신고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A 양이 사는 아파트로 찾아가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아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