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짧은 기자생활 기록/수습기간_라인/사건사고 기사

"고수익 내 줄게" 11억 원 챙겨 도주한 보험설계사(2013-05-02)

"고수익 내 줄게" 11억 원 챙겨 도주한 보험설계사

노컷뉴스 | 입력 2013.05.02 10:21
[CBS 신동진 전솜이 기자]

서울 구로경찰서는 자신이 판매한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가짜 펀드 상품을 판매한 혐의로보험설계사 원모(35) 씨를 쫓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내 한 대기업 계열사의 보험회사 직원인 원 씨는 "석 달 안에 20% 수익률을 내 주겠다"고 꾀어 고객 37명으로부터 11억 원 가량의 펀드 상품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피해자들은 그동안 원 씨를 통해 보험상품을 가입해오던 탓에 별 의심없이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sdjinny@cbs.co.kr

***이 짧은 3줄 스트레이트를 쓰면서도 숫자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웠다. 숫자는 영원히 내 삶의 적으로 남아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