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구의원 번개탄 피워 숨진 채 발견
2013-06-04 11:59
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서울 양천구의 현직 구의원이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4일 새벽 0시 45분쯤 양평동 안양천 근처에서 양천구의회 구의원 위모(48) 씨가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차 안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고, 위 씨의 몸에서 외상이나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BestNocut_R]
경찰은 위 씨가 평소 수억 원 가량의 빚 때문에 괴로워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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