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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들

중국산 보톡스·필러 대량 밀수입 일당 적발(2013-08-08) 중국산 보톡스·필러 대량 밀수입 일당 적발의사 면허 없이 불법 시술하기도 2013-08-08 12:00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피부를 괴사시키는 등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중국산 보톡스를 밀수입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5일 불법 성형 시술 재료를 밀수입한 혐의로 구모(49·여) 씨를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12억 원 상당의 보톡스와 필러, 국소마취제 등 불법 성형 시술재료 2만 8943점을 중국 등에서 밀수입해 국내 불법 성형시술업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관세법위반)를 받고 있다. 세관 조사 결과 이들은 비밀창고까지 차려 놓고 필러를 불법 제조해 시중에 판매하거나 의사 면허도 없이 불법 성형시술을 해온 것으.. 더보기
봉천동 주택가 골목서 술김에 연쇄 방화(2013-08-07) "학력 때문에 무시당해" 차량에 불 지른 20대男봉천동 주택가 골목서 술김에 연쇄 방화 2013-08-07 14:13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고등학교 중퇴 학력 때문에 직장에서 무시당한다는 생각에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새벽 시간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을 연쇄 방화한 혐의로 최모(2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5월 22일과 지난달 31일 새벽 2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택가에 주차된 SUV 차량 아래 쓰레기를 쌓아놓고 여기에 불을 붙이는 방법으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가전제품 도색과 디자인 관련 업무를 맡아온 최 씨는 평소 직장에서 고등학교 중퇴 학력이라는 이유로 무시.. 더보기
경찰, '방화대교 사고' 서울시 관계자 소환조사(2013-08-07) 경찰, '방화대교 사고' 서울시 관계자 소환조사도시기반시설본부 간부 '참고인' 신분 불러 2013-08-07 13:38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송은석 기자/자료사진) 방화대교 공사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해 수사 대상을 좁혀가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소환된 서울시 관계자는 당시 방화대교 공사를 담당하던 부서의 관계자로, 지난 5일 소환된 담당 주무관의 상관급 인사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과 관계자에 대한 조사는 모두 다 한 번씩 불러 조사한 걸로 보고 있다"며 "추가 조사 대상자를 좁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경위를 명확하게 밝.. 더보기
열대야에 현관문 열어놨더니…40대 性폭행하려던 대학생(2013-08-06) 열대야에 현관문 열어놨더니…40대 性폭행하려던 대학생같은 아파트 주민인 경찰과 경비원 등 합세해 붙잡아 2013-08-06 18:59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열대야 때문에 문을 열어둔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4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아파트에 침입해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강간 미수)로 장모(1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장 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복도식 아파트 10층에 들어가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A(48·여) 씨를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는 A 씨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도주했지만, 인터폰으로 신고를 받고 나온 아파트 경비원 이모(63) 씨에게 제지당했다. 그 사이 같.. 더보기
망치에 묻은 DNA가 '신고자'를 '살인 용의자'로(2013-08-06) 망치에 묻은 DNA가 '신고자'를 '살인 용의자'로두 달간 범행 부인했지만…피해자 손톱서 청바지 성분도 나와 2013-08-06 15:08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던 중 알게 된 지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범행 부인 두 달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던 중 알게 된 지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39)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5월 21일 오후 12시쯤 서울 강서구 공항동 자신의 집에 알코올 중독 치료를 함께 받으며 알게 된 A(45) 씨를 불러 함께 술을 마시다가, A 씨의 얼굴과 가슴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초 신고자이자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기도 했던 김 씨는 그러나 "아무것.. 더보기
장마 끝났는데 천둥번개에 장대비, 왜?(2013-08-06) 장마 끝났는데 천둥번개에 장대비, 왜?대기 불안정해 소나기구름 발달…이동속도 빨라 곧 소강 2013-08-06 14:21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6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에서 차량들이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6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 천둥폭우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4일로 장마가 끝났다는 기상청 발표 직후에도 잔뜩 찌푸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형성돼 시간당 30mm의 강한 비를 퍼부었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 기상청은 "현재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장마전선은 없다"며 "지금 내리는 비는 대기 불안정으로 .. 더보기
"높은 수익금 주마" 아내 지인들 꾀어 십수억 가로채(2013-08-06) "높은 수익금 주마" 아내 지인들 꾀어 십수억 가로채매월 보험금 대신 납입, 현금보관증 줘 안심시키기도 2013-08-06 06:00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자신이 근무하는 보험사 주식에 투자하면 매월 높은 수익금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보험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자신이 다니는 보험회사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금을 받아주겠다며 10억 원 가까이 가로챈 혐의(사기)로 문모(42)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문 씨는 지난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자신이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유명 보험회사에 2000만 원을 투자하면 매월 60만 원씩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이는 등 15명으로부터 모두 12억 67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문 씨는 이렇게 모집한 투자자들을 자기 회.. 더보기
'콘센트파이' 없으면 "카페 안 들어가요"(2013-08-06) '콘센트파이' 없으면 "카페 안 들어가요"스마트기기 급증에 "콘센트+와이파이는 기본"…2030세대 新풍속도 2013-08-06 06:00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카페를 찾은 사람들마다 콘센트가 있는 벽쪽 자리를 선점했다. 귀에 익은 편안한 팝송에 감미로운 커피 향이 흐르는 신촌의 한 카페. 여유로운 카페 분위기와는 달리, 카페 문을 연 대학원생 박소영(25) 씨는 주문도 하기 전에 재빨리 벽과 카페 곳곳의 기둥을 샅샅이 훑는다. 이 카페에서 손님들이 쓸 수 있도록 마련된 콘센트는 총 16구. 이 가운데 창가 쪽 콘센트는 이미 만원이다. 벽에 우두커니 박혀있는 다른 콘센트에도 흰색, 검은색 플러그와 전선이 어지럽게 꽂혀있다. 속으로 ‘올레!’를 외쳐본다. 그나마 계단 입구 쪽 콘센트 중 하나가 비어있다... 더보기
경찰, 방화대교 시공사·감리업체 압수수색(2013-08-05) 경찰, 방화대교 시공사·감리업체 압수수색서울시 담당 공무원도 소환 조사 예정 2013-08-05 11:42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송은석 기자/자료사진) 서울 방화대교 공사현장 붕괴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이 시공사와 감리업체 사무소에 대해 5일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 수사관 10명을 동원, 시공사인 금광기업과 책임감리업체인 삼보기술단의 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 안전 및 감독 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의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 자료를 통해 당시 업체들이 안전 조치를 위반하거나 사고 대비 예방 조치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이날 오후중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소속의 공사 관련 담당 주무관 1명을 .. 더보기
경찰서 바로 앞 불법 영업 '간 큰' 무허가 운전면허 학원(2013-08-02) 경찰서 바로 앞 불법 영업 '간 큰' 무허가 운전면허 학원강남경찰서와 500m 거리…불법개조차량으로 교습하기도 2013-08-02 10:27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경찰서 바로 앞에서 버젓이 불법 영업을 한 무허가 운전면허 학원이 경찰에 뒤늦게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운전면허 학원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학원장 임모(63)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임 씨 등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인근의 한 건물 지하에 무허가 운전면허 학원을 차린 뒤 수년 동안 기능 및 주행 시험 요령을 가르쳐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학원은 강남경찰서와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강생 한 사람에 25만 원에서 35만 원을 받고 5차례에 걸쳐 운전 교습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