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前 대통령 '천식 증세' 재입원
서울대병원 "관리 차원에서 입원한 것…위중한 상태 아냐"
2013-10-03 09:54
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81)이 천식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의 본관 12층 VIP 특실에 머물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천식이 심해져 관리 차원에서 입원한 것으로 위중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26일 혈압 조절을 위해 서울대병원 암 병동 특실에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입·퇴원을 반복하며 10년 넘게 연희동 자택에서 투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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