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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2016 백수탈출기념 뉴욕여행 5] 네번째 날(2) - 뉴욕현대미술관(MOMA)/타임스퀘어 2016년 1월 1일. 여행 네번째 날(2) 숙소를 옮기는 귀찮은 일을 감행한 우리는 어찌저찌 무사히 맨하탄 타임스퀘어 바로 옆에 위치한 한인민박에 짐을 잘 푸르고 그 다음 여정을 고민했다. 날씨가 살짝 꾸리했기때문에 이런 날엔 실내에 가야 한다. 매주 금요일 4시부터 모마(MOMA)로 더 많이 불리는 뉴욕 현대미술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가기로 했다. 무려 유니클로가 모마를 겁나 열심히 후원하고 있고, 금욜 4시 무료 입장도 얘네 덕이라고 한다. 표에도 아예 유니클로 데이? 뭐 이런 식으로 박아뒀다. 평일 입장료는 22불인가 그렇고, 현대카드가 있으면 언제든 무료 입장이 된다고 하는데 난 현대카드가 없다.....근데 지금은 있음. 흑흑 이게모야... 금요일 4시 무료입장은 너무나 너무.. 더보기
[2015 유럽여행 기록 12] 남프랑스 다섯번째날(2) - 아를(Arles) 2015년 4월 30일. 여행 여덟번째날(2) 아를에서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여행기를 두편으로 나눠야겠다. 점심을 매우 맛있고 배부르고 행복하게 먹은 우리는 다시 새로운 골목으로 들어섰다. 식당 테이블에도 꽃을 놓다니. 프로방스 사랑해요ㅠㅠ 기분이 정말 가볍고 좋았다. 그냥 발길이 닿는대로 걷기로 했다. 저기요, 아를 분들. 꼭 이렇게까지 예쁘게 하고 살아야 하나요? 진짜 이렇게 꽃을 아기자기하게 달아놓고 꾸며놓은 집들을 보면 너무 예뻐서 나중엔 좀 어이가 없어지기도... ㅎㅎㅎㅎ 덧문이 참 예쁘다. 오래됐는데 예뻐. 그렇게 걷다걷다 우리는 론 Rhone 강에 도착했다. 아비뇽의 다리가 놓여있던 그 론강이 여기까지 흐르나보다. 평화로운 오후다. 아를은 정말 아름답다. 다시 골목으로 들어왔다. 뭔 놈의.. 더보기
[2015 유럽여행 기록 11] 남프랑스 다섯번째날(1) - 아를(Arles) 2015년 4월 30일. 여행 여덟번째날(1) 이 날은 아침 일찍 아비뇽에서 아를로 당일치기를 다녀온 날이다. 숙소를 빠져나오니 날씨가 심상찮게 맑다. 아비뇽 기차역으로 가는 길. 우리 숙소는 아비뇽 성곽 안에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성곽 밖으로 빠져나와야 한다. 성곽을 따라 쭉 걸으면 기차역이 나온다. 날씨가 정말 맑고 깨끗해서 기분도 청량했다. 이날 니스에서 충동구매한 스카프도 처음 개시했는데, 그래서 기분이 더 좋았다. 기승전 물욕.... 길을 건너가면 아비뇽 중앙역이 나온다. 아비뇽에서 아를가는 기차표를 사서 기차를 기다렸다. 아비뇽에서 아를로 가는 기차는 굉장히 자주 있다. 한시간에 1~2대 꼴로 있었다. 아비뇽에서 아를은 그렇게 멀지 않다. 1시간도 채 안 걸렸던 기억이........ 아니 다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