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 토지보상금 4억 '꿀꺽'…총무이사 구속(2013-10-01) 문중 토지보상금 4억 '꿀꺽'…총무이사 구속"오피스텔 구입해 운영비로 쓰겠다" 속인 뒤 도박 탕진 2013-10-01 06:00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문중 토지 보상금 수억을 가로챈 문중 총무이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문중 토지보상금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김모(54) 씨를 지난달 2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문중 명의로 오피스텔 2채를 구입해 여기서 나오는 월세를 받아 문중 운영비로 사용하겠다고 한 뒤, 실제로 오피스텔은 구입하지 않고 4억 2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직 구청 공무원이던 김 씨는 총무이사로 사실상 문중의 모든 돈을 관리하고 있었으며, 문중이 받은 토지보상금 56억 중 종중원에게 나눠주고 남은 8억 원을 보관하다가 종중 ..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4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