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노사정 임금특위 불참키로
"통상임금 소송중 불필요한 오해 살 수 있어 무기한 유보"
2013-09-24 15:25
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노사정위원회의 '임금·근로시간 특별위원회'(이하 임금특위)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노총은 24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전날 공문을 보내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며 "참여를 무기한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노총 관계자는 "최근 대법원의 통상임금 전원합의체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점, 올해 정기국회에서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포함 문제 등 실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법안 심의가 예정된 점 등을 감안해 불필요한 오해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달말 발족 예정인 임금특위는 노사정위원회 대표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의제별 위원회로, 통상임금 등 임금과 근로제도 전반에 걸친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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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억력이 꽤 좋은 편이라, 2년 전 일이라 아무리 기억이 잘 안 나도 블로그에 긁어오면서 기사를 다시 보면 아 맞다, 이런 거 썼었지, 이런 보도자료가 있었지, 이런거 취재했었지, 이렇게 기억이 아주 밤톨의 손톱만큼이라도 나는데.... 이 기사는 아예 기억에 없다. 이런 걸 썼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