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괴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사기념 유럽여행 기록 16] 헬싱괴르(Helsingor, Helsingør) 2013년 11월 12일. 열다섯번째 날 이날은 호스텔에서 만난 캐나다 남자애들 두명과 함께 코펜하겐에서 교외 전철인 에스토그(S-tog)를 타고 헬싱괴르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한시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헬싱괴르로 가는 기차 왕복표를 사는 것보다, 코펜하겐 시내에서 24시간 전구간 티켓(24 timer Alle zoner)을 사서 에스토그를 타고 가는게 훨씬 저렴하다. 나는 코펜하겐 기차역에서 24시간 티켓을 130 크로나를 주고 구입했다. 오...이 블로그에서 거의 처음으로 실질적인 정보가 등장하는 순간. 헬싱괴르로 가기 전에 코펜하겐 시내에 있는 칼스버그 박물관에 갔다. 나는 멍청하게도 칼스버그 박물관과 칼스버그 맥주 양조장을 헷갈렸다. '맥주를 아침부터 너무 마시면 안될텐데'하는 쓸데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