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화동서 만취 승용차와 정면충돌…택시기사 숨져(2013-04-26) 개화동서 만취 승용차와 정면충돌…택시기사 숨져노컷뉴스 | 입력 2013.04.26 07:39 [CBS 신동진 전솜이 기자] 만취한 운전자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와 정면충돌, 택시기사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새벽 1시 20분쯤 개화동 한 식당 앞 도로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달리던 모하비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 방향에서 오던 택시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정모(58) 씨와 승객 한모(28)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정 씨는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김모(46) 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djinny@cbs.co.kr ***이 기사가 나가기 전까지 타사 기사.. 더보기 '무법지대' 퀵맨…누가 '서커스의 곰'으로 내모나(2013-04-26) '무법지대' 퀵맨…누가 '서커스의 곰'으로 내모나퀵맨들 "허가제나 면허제 등 진입장벽 필요"…정부는 '난색'노컷뉴스 | 입력 2013.04.26 07:06 | 수정 2013.04.26 08:39 [CBS 신동진 전솜이 김지수 김민재 기자] 고강도 노동과 수수료 횡포에도 매일 아침 위험한 거리에 나설 수 밖에 없는 퀵서비스 기사들. 이들을 '삼중고'에 몰아넣는 것은 다름아닌 '과다 출혈 경쟁' 때문이다. 국내 퀵서비스 업체는 대략 3000~4000여 곳. 이들 업체에 소속돼 생계를 이어가는 퀵기사들은 17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마저도 추정치에 불과할 뿐, 실제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바이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무법지대'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물론 정부당국도 제대.. 더보기 '출근비'를 아시나요…퀵맨은 오늘도 '전(錢)쟁중'(2013-04-25) '출근비'를 아시나요…퀵맨은 오늘도 '전(錢)쟁중'"온갖 수수료 떼면 손에 쥐는 돈은 절반뿐"…사실상 '고리대금' 뜯겨노컷뉴스 | 입력 2013.04.25 06:03 | 수정 2013.04.25 07:57 [CBS 신동진 전솜이 기자] "온종일 일해봐야 12만 원쯤 벌지만, 수수료에, 프로그램 사용료에, 적재물 보험료까지 업체에 내다 보면 손에 쥐는 건 7만 원도 안 된다". 매일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생존 전쟁'을 벌이는 퀵서비스 기사들. 하지만 이들을 더욱 심각하게 짓누르는 건 바로 돈의 싸움, '전쟁'(錢爭)이다. 어렵사리 번 돈의 절반 가까이는 각종 업체에 온갖 수수료로 떼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퀵 기사들이 공식적으로 수수료나 사용료를 내야 하는 업체만도 세 군데나 된다. 먼저 퀵기사들이 소.. 더보기 17만명의 초속 경쟁…'17년차 퀵맨'의 하루(2013-04-24) 17만명의 초속 경쟁…'17년차 퀵맨'의 하루[르포]경쟁 심화되는 퀵서비스 "많이 벌면 月300만원, 저축은 3만원"노컷뉴스 | 입력 2013.04.24 06:03 [CBS 신동진·전솜이 기자] "요새 퀵기사들이 많이 힘들 거예요. 기본 벌이가 안 되는 사람도 많아요. 기사들이 너무 많거든요". '불금'이던 지난 19일 오전 10시 강남역 10번 출구 앞. 도로를 가득 메운 자동차들 사이로 미끄러지듯 빠져나오는 오토바이와 함께 소학영(51)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17년차 퀵서비스 기사. 군복 스타일 재킷에 검은 바지를 입은 소 씨는 언뜻 노동자보다 '라이더'에 가까워보였다. "아침부터 8,000원짜리로 시작하면 계속 8,000원짜리가 걸린다니까요. 3시간 동안 8,000원짜리 두 건 밖에 못했어요". .. 더보기 "애들 무조건 재워라?"…주먹구구식 '인증 어린이집'(2013-04-19) "애들 무조건 재워라?"…주먹구구식 '인증 어린이집'['무늬만 인증' 어린이집③] '무늬만 인증' 따려 합반 수업도 잦아…"일관성 있는 기준 필요"노컷뉴스 | 입력 2013.04.19 07:03 [CBS 신동진·전솜이 기자] 어린이집 평가인증제가 있으나마나한 '계륵'으로 전락하면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현장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어린이집 평가 인증제란 보육 시설의 질을 높이기 위해 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일정 기준을 통과한 어린이집에 '인증 현판'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한 국가 제도. 하지만 명확한 지침은 없는데 복잡한 서류 작성만 요구되다보니, 정작 그 정신적·물질적 피해는 고스란히 원생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CBS가 18일 서울 시내 10여 곳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에게 물.. 더보기 똥기저귀로 축구하는데…'인증 어린이집?'(2013-04-17) 똥기저귀로 축구하는데…'인증 어린이집?'노컷뉴스 | 입력 2013.04.17 07:03 [CBS 신동진·전솜이 기자] "엄마, 기저귀 때문에 화났구나? 빈정 상했어?" 서울 양천구 목동에 사는 직장인 김소영(30) 씨는 최근 세 살배기 둘째를 맡긴 어린이집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아이들의 똥이 그대로 담긴 기저귀가 바닥 여기저기 널려있었고, 심지어 몇몇 아이들은 그런 기저귀를 발로 차며 놀고 있었다. 일부 교사는 만화영화를 띄워놓은 휴대폰을 벽에 기대놓은 채 식판을 치우고 있었다. 아이들은 서로 질세라 맞댄 머리를 밀쳐대며 조그만 화면에 집중하고 있었다. '평가 인증 어린이집'이라 해서 불과 사흘전 믿고 맡겼던 곳이었다. 하지만 김 씨는 곧장 아이를 데리고 나왔다. 따라 나온 어린이집 원장.. 더보기 "개인정보 수사기관 넘겼나"…소송 휘말린 이통3사(2013-04-16) "개인정보 수사기관 넘겼나"…소송 휘말린 이통3사참여연대, 서울중앙지법에 손배소…미래창조과학부에도 진정서 제출노컷뉴스 | 입력 2013.04.16 15:42 [CBS 이대희 전솜이 기자] 이동통신업체가 고객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겼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다가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소송 대상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소장 박경신)는 '이동통신 3사가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했는지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피해자 4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통신3사에게 가입자들로부터 수집한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을 수사기관에 제공했는지를 질의했지만 거부당했다"면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더보기 쌍용차 농성장 '본질'은 묻히고 철거 논란만 부상(2013-04-14) 쌍용차 농성장 '본질'은 묻히고 철거 논란만 부상'불법성'논란 탓에 정리해고와 노동자 자살은 묻혀노컷뉴스 | 입력 2013.04.14 06:03 [CBS 박종관 전솜이 김지수 기자]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의 쌍용자동차 농성장이 연일 논란이다. 천막이 철거된 이후 진보와 보수는 서로의 불법성을 지적하며 논란을 눈덩이처럼 키워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1년이 넘는 천막 농성의 이유였던 무차별 정리해고와 이로 인한 수십여 명의 사망에 대해서는 묻지 않는다. ◈ 농성장 철거하고 화단 설치...'불법' 농성장에 구청도 '불법'으로 맞선 셈 서울 중구청은 지난 4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있던 쌍용자동차 농성장을 철거했다. 구청은 천막을 또 치지 못하도록 바로 대형 화단을 설치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들과 시민단.. 더보기 벚꽃 없는 여의도 벚꽃축제…구청 행사 '강행'에 시민들은 '실망'(2013-04-13) 벚꽃 없는 여의도 벚꽃축제…구청 행사 '강행'에 시민들은 '실망'개화 늦어져 썰렁, 벚꽃 보러 왔다가 발길 돌리는 시민도 많아노컷뉴스 | 입력 2013.04.13 07:24 [CBS 박종관 김지수 전솜이 기자] 7km 거리에 벚꽃나무 수백 그루가 늘어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일명 윤중로. 윤중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의 대표적 벚꽃축제인 제9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12일 개막했다. 하지만 정작 벚꽃은 아직 꽃망울을 굳게 닫고 있어 축제 개막 소식을 듣고 윤중로를 찾은 일부 시민들은 실망감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친구와 함께 온 대학생 김모(18ㆍ여) 씨는 "벚꽃이 많이 폈을 줄 알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막상 오니까 몽우리밖에 없어서 아쉽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영등포동에 사는 김재님(.. 더보기 북한이 내쫓으려는 남한 거주 외국인들 만나보니…(2013-04-11) 북한이 내쫓으려는 남한 거주 외국인들 만나보니…불안감 호소하는 외국인도 있지만 대부분 큰 동요 없이 차분해노컷뉴스 | 입력 2013.04.11 07:03 [CBS 박종관 김지수 전솜이 기자] 북한이 최근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빨리 철수하라고 위협한 데 이어 조만간 중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자 동북아의 화약고인 한반도를 바라보는 외신들은 전쟁 위기 속에서 벚꽃축제를 즐기는 한국인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그렇다면 한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북한의 위협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외국인들이 밀집한 서울 이태원과 서래마을, 명동 등지에서 10일 다양한 외국인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북한이 위협 강도를 날로 높..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