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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2016 백수탈출기념 뉴욕여행 6] 다섯번째 날 - 매그놀리아베이커리/소호(롬바르디스피자)/센트럴파크/K타운/타임스퀘어 2016년 1월 2일. 여행 다섯번째 날 우리는 여행하는 동안 아침에 일어나서 서로에게 "뭐 먹을까?"를 물어보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도 사촌이와 나는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매그놀리아에 가기로 했다. SATC에서 주인공들이 그토록 사랑해 마지않던 컵케익을 파는 곳이다. 사실 판교 현백이 오픈하면서 거기 지하에도 입점하는 바람에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더이상 레어템은 아니지만...그래도 본토의 맛은 좀 다르겠지? 한인민박으로 숙소를 옮겼는데 딴건 몰라도 위치는 진짜 좋았다. 맨하탄 미드타운 한복판이라 타임스퀘어며 락펠러센터며 전부 숙소에서 걸어서 10분거리였다. 이 건물 뭔데 미국, 캐나다, 일본 국기가 나란히 있는거지? 저기에 왜 일본이 있는건지 궁금하다. 금방 찾아간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록펠러 .. 더보기
[2016 백수탈출기념 뉴욕여행 3] 세번째 날(2) - 첼시마켓/하이라인파크/센트럴파크 카운트다운 Happy 2016! 2015년 12월 31일. 2015년의 마지막 날이자 2016년의 첫 순간, 여행 세번째 날(2) 든든하게 배를 채운 우리는 첼시마켓으로 가기 위해 첼시지역으로 건너왔다. 첼시마켓에 가는 길에 애플스토어가 있길래 들어가봤다. 애플 스토어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첼시마켓이 있다. 첼시마켓 건너편엔 최근 사무실을 뉴욕으로 옮겨왔다는 구글도 보인다. 우왕 구글이라니. 첼시마켓은 옛날엔 초콜렛 공장이었는데 지금은 오래된 공장을 개조해 이런 식료품점과 빈티지샵들이 가득 들어와있는 쇼핑몰로 바뀌었다. 색색깔의 파스타가 참 탐스럽당. 유명하다는 쿠키집, 브라우니집 걷다보면 그냥 다 나온다. 우리는 너무 배가 불러서 그냥 보기만 했다. 이런 데 오면 꼭 나는 꽃 사진을 찍는다. 꽃에 엄청 많은 관심이 있는 건 아닌데 이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