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기록 6] 말라가(Malaga) 2012년 6월 25일, 여행 엿새째. 신기했다. 말라가는 덥지 않았다! 물론 좀 끈적거리긴 했는데, 기온이 낮았다. 시원했다. 말라가는 사실 별로 볼 게 없었다. 말라가는 피카소의 고향이라 피카소 미술관 정도를 가는 듯한데, 미술관에 워낙 질린 터라 또 패스했다. 사람들이 말라가에 온 이유는 말라가를 본다기보다, 말라가를 기점으로 네르하, 프리힐리아니 등에 가기 위해서인것 같던데 우리는 시간상 이 곳들을 포기해야 했다. 말라가에 도착한 첫날(24일)은 그날 오전 알함브라 궁전을 다니느라 쌓인 피로를 쓰는데 썼고, 본격적인 말라가 구경은 그 다음날에 했다. 일단 항구부터 나가봤다. 항구도...... 특별한 건 없다. 항구다. 야자수가 심어져있다. 여기도 덥긴 더운 곳인가 보다. 말라가의 모습. 특별.. 더보기 이전 1 ··· 398 399 400 401 402 403 404 ··· 420 다음